반려견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동반자로, 반려견 입양 전에는 꼼꼼한 건강 체크가 필요합니다. 건강한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입양 전에 확인해야 할 건강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. 이를 통해 입양자와 반려견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.
Contents
1. 체격과 외모 확인
- 지나치게 마르거나 과도한 비만은 피하며, 등의 곡률, 갈비뼈와 척추뼈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봅시다.
- 탈모, 발진, 비듬 등 피부 상태를 확인하여 건강한 피부 상태인지 파악합니다.
2. 눈의 상태 확인
- 분비물이 없고 각막이 투명하며 눈 주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
- 눈에 나타난 증상이 눈병뿐만 아니라 다른 전신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.
3.코와 입의 상태 확인
- 코는 촉촉하게 젖어 있고, 간혹 나타나는 분비물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
- 입 안의 상태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. 건강한 상태의 혀의 색깔과 모양을 확인합니다.
4. 귀의 상태 확인
- 분비물이 없고 깨끗한 상태인지 확인하며, 좋지 않은 냄새와 함께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울퉁불퉁한 피부 변성이 없는지 주의합니다.
5. 호흡기 및 순환기 상태 확인
- 호흡 시 이상한 소리가 없는지 확인하고, 목의 앞쪽 기관지를 가볍게 문질렀을 때 기침이 없는지 주의합니다.
- 혀의 색깔과 상태로 순환기의 건강을 확인합니다.
6. 다리와 관절 확인
- 다리가 곧고 걷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활동적인지 확인합니다.
- 만졌을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, 관절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의사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.
7. 복부 및 생식기 확인
- 복부에 볼록 부분이나 탈장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
- 생식기 주변이 지저분하거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.
8. 어디서 분양받아야 할까?
분양 숍에서의 입양
분양 숍은 다양한 품종의 강아지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전문 번식장에서 태어난 강아지일 수 있어 어미의 생활환경이 열악할 수 있고,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.
지인으로부터의 입양
지인의 가정에서 태어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, 어미 견이 건강한 환경에서 키워진 경우가 많습니다. 물론 모든 경우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, 지인의 경험을 더 듣고 보면 좋은 환경에서 자란 강아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유기견 보호소에서의 입양
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경우, 다양한 견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지난 경험이 힘든 강아지의 경우, 초보 보호자가 키우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.
9. 반려견 입양시 확인사항
강아지 특성 및 기본 지식 숙지
입양할 강아지의 특성을 파악하고, 강아지 키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미리 습득합니다. 강아지의 성향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예방 접종 및 건강 기록 확인
강아지가 이미 받은 예방 접종이나 병원에서의 진료 기록을 꼼꼼히 확인하고 보관합니다.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.
사료 및 급여 관련 정보 확인
강아지가 입양 전에 먹었던 사료와 간식의 종류, 급여량, 급여 횟수, 급여 방식을 확인합니다. 강아지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일관된 급여 스케줄을 유지합니다.
입양 후 즉시 병원 방문 및 건강 검진
입양 이후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신체검사와 기생충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. 단, 접종은 적응 기간이 지난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입양 후의 적응 기간 고려
강아지가 적응할 수 있도록 입양 후 최소 1주일에서 2주 정도는 사료의 변경과 외출을 최소화합니다. 또한, 목욕은 이 기간에는 최대한 자제하여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합니다. 이 기간 동안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강아지의 원활한 적응을 돕습니다.
반려견 입양 포스트를 마치며
반려견을 입양하기 전 건강 체크는 책임 있는 입양의 시작입니다. 이러한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입양 전에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,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 반려견의 건강을 확인해보세요. 건강한 반려견과의 즐거운 동행을 위해 꼼꼼한 체크가 필수입니다!